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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나트랑 두옌하 리조트

by Twins Daddy Story 2019.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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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하비입니다.

나짱에서 인터컨티넨탈 호텔 2박을 한 후,

나짱 깜란공항 근처에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있는 두옌하 리조트에서 마지막 1박을 했습니다.

나트랑 두옌하 리조트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내외부 모두 멋지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호텔동과 풀빌라가 있는데, 저는 장인, 장모님과 와이프 그리고 아이들까지 인원이 많아서,

2 베드룸 풀빌라를 이용했습니다.

두옌하 리조트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건강한 맛의 웰컴드링크도 마십니다.

그리고 버기카를 타고 예약한 풀빌라로 이동합니다.

두옌하 리조트는 부지가 넓어서 조식 장소나 메인 수영장, 또는 다른 건물에 갈 때 버기카를 불러서 타고 가야 합니다.

2 베드룸 풀빌라 거실과 주방 모습니다.

거실에 웰컴 초콜릿과 과일이 있습니다.

티브이와 소파가 있고, 티브이에서 한국 채널도 한두 개 있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주방에는 식탁과 의자, 그리고 큰 냉장고, 인덕션 등이 있습니다.

냉장고 안의 음료는 모두 무료입니다.

그리고 두옌하 리조트의 장점인 조리가 가능한 부엌인데 조리 도구는 하나도 없습니다.

조리도구는 전화하셔서 쿠킹 툴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여기는 부엌 바로 옆에 있는 화장실입니다.

방마다 화장실에 있고, 부엌 옆에도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총 화장실은 3개입니다.

방에 있는 화장실 모습입니다.

샤워 부스와 욕조 그리고 어매니티들이 있습니다.

욕조에 물을 받아보니 , 물 색갈이 흙 색깔입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도 샤워기의 물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나짱 여행 가실 땐 샤워기 필터를 준비해 가세요.

2 베드룸과 개인 풀장입니다.

풀장은 거의 24시간 물이 순환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야간에도 조명이 들어와 수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야간에 조명이 들어온 수영장을 보고 있으면, 수영을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길 만큼 멋집니다.

그래서 야간수영을 했는데, 물 온도는 낮과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낮에도 물 온도가 엄청 차갑지 않고, 시원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추워하지 않고 수영을 오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풀빌라 사용자들이 가는 조식 레스토랑입니다.

메인 풀장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까운 풀빌라 이용자는 걸어가셔도 됩니다.

저도 갈 때는 버기카를 불렀는데, 너무 가까워서 돌아갈 땐 걸어서 갔습니다.

제가 조식 먹으면서 땀을 엄청 흘렸습니다.

제 포스팅을 보고 두옌하를 가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는 것은

메인 풀장이 보이는 곳에서 식사를 하세요.

조식 레스토랑을 들어오시면 좌측과 우측에 모두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는 좌측에 큰 테이블이 부족해서 우측으로 들어갔는데, 여기는 엄청 더운 반면에

좌측 메인 풀장이 보이는 곳은 시원했습니다.

시원했으면 좀 더 여유롭게 조식을 즐길 수 있었을 텐데, 너무 더워서 뭐가 맛있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 나네요.

아마 대부분의 조리가 우측에서 이루어지고 좌측을 음료만 준비하기 때문에 온도차가 심한 거 같습니다.

메인 풀장은 엄청 넓은 곳이 있고 작은 곳이 있습니다.

서로 이어져 있고 작은 곳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슬라이드 같은 미끄럼틀이 있고, 깊지 않습니다.

메인 풀장 뒤로 프라이빗 비치로 갈 수 있습니다.

프라이빗 비치에서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모래놀이 장난감들도 많이 있습니다.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 편히 쉬면서 바다를 즐기시면 됩니다.

바다에도 파도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은 모래놀이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공항 근처에 많은 리조트들이 있지만, 좀 더 깨끗한 시설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두옌하 리조트를 추천합니다.

조식은 제 입맛에는 평범했으며, 직원들은 모두 친절했습니다.

다만 나짱 대부분 숙소들이 그렇듯이 샤워기 물이 깨끗하지 않으니 필터 챙겨가세요.

 

내 돈 내고 직접 다녀온 솔직한 후기입니다.

 

이 포스팅은 2019년 9월 18일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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