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wins Daddy입니다. 기요미즈데라와 니넨자카 거리를 걷다 보면 발길을 멈추게 하는 예쁜 공간들이 정말 많은데요. 이번에 저희 가족이 우연히 발견한 보물 같은 카페, 'The Unir Coffee Senses(더 우니르 커피 센시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분위기부터 디저트 비주얼까지 너무나 완벽했던 곳이라 여러분께도 꼭 후기를 들려드리고 싶었어요!



100년 된 교토 전통 가옥(마치야)과 비밀스러운 정원의 조화 사진에 보이는 입구부터 감성이 남다르지 않나요? 교토 특유의 고즈넉한 목조 가옥 구조를 그대로 살려두어서 들어가는 순간부터 감탄이 나왔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작고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중정)이 숨겨져 있는데요. 예쁜 돌길과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어우러져서 아이들과 함께 툇마루 너머 정원을 바라보며 가만히 쉬어가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실내 한쪽 벽면에는 커피 농장을 묘사한 커다란 벽화가 그려져 있어서, 전통적인 외관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묘하게 어우러지는 아주 매력적인 인테리어를 뽐낸답니다.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화려한 디저트 타임 메뉴판의 그림을 보고 도저히 안 시킬 수가 없었던 디저트와 음료들을 주문해 봤어요.


- 후르츠 산도 (2,400엔): 이곳의 시그니처이자 추천 메뉴! 마치 고급스러운 찬합(오쥬)에 담겨 나오는 비주얼이 그야말로 예술입니다. 딸기, 바나나, 곶감 등 제철 과일이 부드러운 크림, 빵과 층층이 쌓여 있고 예쁜 식용 꽃까지 장식되어 있어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어요. 과일 본연의 단맛과 고급스러운 크림의 조화가 훌륭해서 저희 네 식구 모두 감탄하며 먹었답니다.

- 아메리카노 (600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답게 커피 향이 아주 일품이었어요. 깔끔하고 깊은 맛이 달콤한 후르츠 산도와 환상의 짝꿍이었습니다.

- 오렌지 주스 (800엔):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그려진 유리병에 담겨 나오는 100% 온주 밀감 주스예요. 인위적인 단맛 없이 상큼하고 진한 과즙 맛이라 아이들이 마시기에 완벽했습니다!








The Unir Coffee Senses 방문 꿀팁 & 위치 정보 기요미즈데라 구경 후 이치넨자카, 니넨자카 쪽으로 여유롭게 걷다가 다리가 아플 때쯤 들르기 딱 좋은 위치에 있어요. (앞서 소개해 드린 식당 '카만자' 바로 근처라 동선 짜기도 좋아요!)

- 위치: 이치넨자카 골목 위치 (기요미즈데라 도보권 거리)
- 영업시간: 오전 11:00 ~ 오후 6:00
- 휴무일: 매주 수요일
- 추천 메뉴: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두 번 먹는 영롱한 '후르츠 산도'는 꼭 한번 드셔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교토의 옛 정취를 듬뿍 느끼며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싶으시다면, 'The Unir Coffee Senses'에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