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남천 캠핑장]계곡에서 물놀이 하기 좋은 단양 캠핑장 추천

Twins Daddy Story 2019. 9. 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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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하비입니다.

풍경이 아주 멋진 단양에서 아이들과 가볼만한 오토캠핑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남천 캠핑장은 단양 남천리에 위치한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캠핑장입니다.

캠핑장 운영장 님께서도 아주 친절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바로 옆에 크게 깊지 않은 계곡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야간에 가족들 모두 볼 수 있는 공연도 합니다.

저는 아이 2와 와이프와 함께하는 가족캠핑이기 때문에 놀이터 바로 옆 A5사이트를 잡았습니다.

아이들이 있다면 놀이터 주변 사이트를 추천드리고, 그 외엔 최대한 놀이터에서 멀어지세요.

왜냐하면, 아이들은 시끄럽게 떠들고 놀기 때문이죠.

계곡은 C사이트 앞에도 있고, A사이트 옆에도 있습니다.

A사이트 옆 계곡이 좀 더 관리가 잘 된 모습입니다.

종합해서 제 추천 사이트는 A1~A3입니다.

놀이터에서 중간 거리에 계곡이 가깝고, 개수대와 화장실, 샤워실의 접근성이 좋습니다.

깊은 곳은 제 키만큼 되는 듯했습니다. (1 m83)

깊이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어른들도 재미있게 놀 수 있고, 아이들도 재미있게 놀 수 있을 정도로 넓고 깊이가 다양한 좋은 계곡입니다.

물도 얼마나 깨끗한지 속이 다 들여다 보입니다.

너무 차가워서 오래 놀지 못하겠더라고요.

남천 캠핑장 부대시설입니다.

전체적으로 관리가 아주 잘 되어 있고, 개수대, 샤워실, 화장실 모두 깨끗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주차를 하고 짐을 카트에 실어서 사이트로 옮겨야 한다는 점입니다.

더운 날씨에 땀 좀 흘립니다.

제 사이트입니다.

사이트 크기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제 사이트보다 맞은편 사이트 쪽이 더 넓어 보였습니다.

사이트 뒤로 놀이터가 보입니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어쩜 그렇게 열심히 노는지 신기합니다.

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놀이터 바닥도 푹신한 재질이라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놀이 시설이 고장 난 부분도 없었습니다.

가격은 비수기 3만 원, 성수기 4만 원입니다.

타 캠핑장에 비해 저렴한 가격입니다.

보통 이 정도 관리가 좋은 곳은 성수기에 5만 원은 받으니까요.

입영시간은 12시 퇴영 시간은 11시입니다.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금의 시간은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충북 단양군 영춘면 남천 4길 33
  • 지번 남천리

가는 길에 남한강을 끼고 얼마나 돌고 도는지, 운전이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남한강의 멋진 경치에 입을 닫을 수 없었습니다.

조금 무섭기도 했습니다.

운전자는 경력자로 하기실 바랍니다.

 

 

유하비의 캠핑장 평점

→별 하나가 부족한 이유 : 차를 주차하고 카트로 짐을 옮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엔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내 돈 내고 직접 다녀온 솔직한 후기입니다.

 

이 포스팅은 2019년 7월 27일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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